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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hoto Story

3월 18일 오도산 & 야로 왕따나무

3월 18일...
그 전날까지만해도 비소식이 계속 있었다..
토요일에 퇴근하는 길에 차도 퍼지고 촬영이 어려울뻔했지만 준우의 차를 타고 올 수 있어서 비 오는 오도산을 향해 달려갔다..
안개만이 자욱하던 오도산...
사람들은 그 안개를 뒤로 하고 모두 하산한다...
나는 기다렸다...이 안개......꼭 없어질거라고 생각하면서 믿었다...
2~3시간 가량 기다린 끝에 하늘은 열리기 시작하였다...
그렇게 우리는 기분 좋은 촬영을 마치고 야로면에 가서 시원스런 하늘과 시간을 더 보낸 후에 가야산 야생화 박물관을 들렀다가 대구로 복귀하였다..
대구에 오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...무영쌈밥에서.......

<이날의 행보>
대구 - 묘산 자작나무집 - 오도산 - 야로면 왕따나무 - 가야산 야생화 박물관 - 대구

이 날 촬영한 사진 --> http://hayoi.tistory.com/